[고척=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NC 다이노스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만들었다.
NC가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3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
NC 선발 라일리 톰슨은 6이닝 5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세번째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키움 선발 박준현은 4이닝동안 91개의 공을 던져 3안타 5볼넷 1사구 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투구수가 너무 많아 5회까지 던지진 못했다. 매회 주자를 내보냈고 4사구를 6개나 기록했다. 다행인 점은 실점은 1점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최고 구속 156㎞의 패스트볼을 62개 던졌고 커브와 슬라이더를 섞어 29개를 던졌다. 평균 자책점은 3.68에서 3.51로 낮췄다.
선취점은 키움이 얻었다. 키움은 2회초 1사 만루의 위기를 병살타로 넘긴 후 곧바로 2회말 기회를 잡았다. 선두타자 김웅빈이 좌중간 2루타를 때렸고 2사 후 권혁빈이 좌전 적시타로 김웅빈을 홈에 불러들였다. 이어진 1,2루 상황에서 김건희가 또 다시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추가점을 얻었다.
NC도 곧장 추격했다. 3회 2사후 권희동과 박민우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한 후 맷 데이비슨이 좌전 적시타로 첫 득점을 했다. 2-1.
7회에는 승부가 원점이 됐다. 김주원과 권희동의 연속 안타에 박민우가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치면서 2-2가 됐다.
9회 NC가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최정원과 김주원이 키움 마무리 가나쿠보 유토를 공략해 연속 안타를 때렸고 천재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3루 주자 최정원이 홈을 밟아 결승점을 얻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