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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6월' LG 천하? 수상 경력자의 약진...적수없는 오스틴, 임찬규, 알칸타라와 경쟁중[쉘힐릭스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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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SSG의 경기. 5회말 무사 1,2루 LG 오스틴이 안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09/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SSG의 경기. 5회말 무사 1,2루 LG 오스틴이 안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09/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6월은 LG 천하다.

LG 트윈스 오스틴과 임찬규가 6월을 지배하고 있다.

15일 발표된 '6월 쉘힐릭스플레이어'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중간 집계(15일 기준) 결과, 타자 부문에서는 LG 오스틴이, 투수 부문에서는 LG 임찬규가 키움 알칸타라와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타자 부문에서는 LG 오스틴의 독주 체제가 굳어지는 모양새.

오스틴은 월간 WAR 1.28을 기록하며 타자 부문 1위는 물론, 투타를 통틀어 전체 선수 중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오스틴은 6월 들어 타율 0.426(1위), 홈런 6개(공동 1위), 21타점(1위), OPS 1.345(1위) 등 공격 전 지표에서 리그를 폭격하고 있다. 지난해 9-10월, 2024년 8월에도 쉘힐릭스플레이어를 수상했던 오스틴은 이번 6월까지 세번째 수상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오스틴의 뒤를 키움 서건창(WAR 1.02)과 두산 양의지(WAR 0.81)가 추격 중이다.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롯데의 경기. LG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4/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롯데의 경기. LG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4/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과 키움의 경기. 선발 투구하고 있는 키움 알칸타라.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6.07/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과 키움의 경기. 선발 투구하고 있는 키움 알칸타라.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6.07/
'뜨거운 6월' LG 천하? 수상 경력자의 약진...적수없는 오스틴, 임찬규, 알칸타라와 경쟁중[쉘힐릭스플레이어]

마운드 위에서는 임찬규와 알칸타라가 WAR 0.75로 공동 1위를 형성하며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펼치고 있다.

LG 임찬규는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는 중이다.

6월 3경기 18이닝 3승무패, 평균자책점 1.00. 임찬규는 과거 2023년 5월, 2025년 8월에도 월간 투수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통산 세 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알칸타라 역시 6월에만 20이닝을 소화하며 3승 무패, 방어율 2.25, 탈삼진 15개(공동 6위), WHIP 1.00의 짠물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두 투수의 뒤를 KIA 네일(WAR 0.72)과 두산 최민석(WAR 0.69)이 근소한 차이로 추격하며 위협하고 있다. 보름이 남은 상황이라 역전 가시권이다.

이번 6월 쉘힐릭스플레이어 레이스는 남은 6월 하반기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수상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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