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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선발승 거의 3년 만이다! → LG 이정용 감격의 첫 승 신고 "이젠 내려놓고 즐겁게 했더니" [잠실 현장]

입력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경기. LG 이정용이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9/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경기. LG 이정용이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9/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경기. 1회 위기를 맞은 LG 포수 이주헌과 선발 이정용.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9/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경기. 1회 위기를 맞은 LG 포수 이주헌과 선발 이정용.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9/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경기. LG 이정용이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9/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경기. LG 이정용이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9/

[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G 트윈스 이정용이 약 3년 만에 선발승을 추가했다.

이정용은 19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정용은 5이닝 2실점을 기록, 3대2 승리에 힘을 보태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정용은 2023년 9월 7일 수원 KT전 6이닝 3실점 이후 1016일 만에 선발승을 챙겼다.

경기 후 이정용은 "오늘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 퓨처스리그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올라왔고, 이렇게 복귀전에서 팀에 도움이 되며 승리투수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기뻐했다.

이정용은 선발과 구원을 오가다가 필승조로 자리를 굳혔다. 2023년 핵심 필승조로 통합우승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

하지만 올 시즌 LG 선발진에 변수가 발생했다. 손주영이 마무리로 이동하고 외국인투수 치리노스가 부진 끝에 교체됐다. 새 외국인투수를 구원투수 리오스로 영입했다. 이정용이 다시 선발진 한 자리를 맡았다.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경기. LG 이정용이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9/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경기. LG 이정용이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9/

이정용은 "이전엔 너무 완벽하게 하려다 보니 신경 쓰고 스트레스받는 일이 많았다. 이젠 그런 걸 내려놓고 (이)주헌이와 즐겁게 해보자고 이야기하고 등판했다"고 돌아봤다.

이정용은 1회초에 2점을 줬지만 추가실점 없이 5회까지 잘 버텼다. 1-2로 뒤진 5회말 송찬의가 역전 2점 홈런을 폭발하면서 이정용은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이정용은 "1회에는 기술적으로나 변화구 그립을 바꾼 것에서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 2회부터 감각을 좀 찾았고, 피하지않고 공격적으로 승부하려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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