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몸 상태는 오늘 콜업해도 될 정도다."
NC 다이노스 김휘집의 1군 복귀가 임박했다. 김휘집은 시즌 초반이었던 지난 4월 16일 KT 위즈전에서 맷 사우어가 던진 사구에 오른쪽 손목을 맞았다.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병원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손목 골절 진단이 나왔다. 수술 아닌 치료와 재활을 하게 된 김휘집은 현재까지 약 2개월 가량 1군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 회복은 다 됐다. 2군 퓨처스리그 경기와 3군 경기에서 실전 감각을 체크 중이다.
NC 이호준 감독은 21일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휘집은 지금 오늘 당장 올려도 될 정도다. 몸 상태는 완벽하다. 그런데 본인이 아직까지는 공이 눈에 안들어온다고, 실전 감각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호준 감독은 콜업 시기에 대해 김휘집에게 선택권을 줬다. 이 감독은 "휘집이에게 '됐다' 싶을때 이야기 해달라고 했다. 여기서 먼저 콜업하지 않을테니, 본인이 스스로 생각했을때 준비가 됐다 싶으면 그때 콜업하려고 한다. 원래 선수가 자기 자신의 상태를 가장 잘 안다. 감각이 안좋으면 1군에 빨리 올리는 것보다 2군에서 충분히 시간을 갖고나서 여기 와서 제대로 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김휘집이 복귀하면 NC는 완전체 타선을 꾸릴 수 있게 된다. 현재 NC의 3루는 서호철과 김한별이 번갈아가며 맡고있다. 신인 신재인도 시간이 조금 필요한 상황. 여기에 김휘집까지 가세한다면 내야 뎁스가 더 두터워질 수 있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