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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최초 1이닝 4홈런' LG → 마지막 홈 두산 3연전, 싹쓸이 피날레! 9-3 압승 [잠실 현장]

입력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1회말 두산 잭로그 상대 솔로홈런을 날린 LG 문정빈.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6.21/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1회말 두산 잭로그 상대 솔로홈런을 날린 LG 문정빈.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6.21/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1회말 두산 잭로그 상대 솔로홈런을 날린 LG 송찬의.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6.21/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1회말 두산 잭로그 상대 솔로홈런을 날린 LG 송찬의.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6.21/

[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LG가 홈으로 치르는 두산전 마지막 3연전이었다

LG는 21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에서 9대3으로 완승했다. 잠실구장은 올해를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두산이 홈으로 치르는 잠실더비는 아직 두 차례(7월 31일~8월 2일, 9월 1일~3일) 남았다.

LG는 1회초 1점을 주고 출발했지만 1회말 대기록을 작성했다. LG는 송찬의(8호) 오스틴(21호) 박동원(8호) 문정빈(4호)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4-1로 역전했다.

KBO 역대 첫 1회 4홈런이다. 동시에 잠실구장 최초 1이닝 4홈런이다. 1이닝 최다 홈런은 5개(2000년 현대, 한화전)였다.

두산 선발투수 잭로그는 1회말에만 홈런 4방을 맞고 무너졌다. 두산은 2회말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4-1로 앞서가던 LG는 5회말 더욱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았다. 문정빈이 또 홈런을 쳤다. 이번에는 투런포

문정빈은 2사 1루에서 잠실 센터를 넘겼다.

문정빈은 두산 김동주를 상대로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컷 패스트볼을 타격했다. 몸쪽 높은 코스에 몰린 공을 놓치지 않았다. 타구속도 170.5km로 비행했다. LG 구단 트랙맨 기준 비거리 133.3m로 나타났다. 시즌 5호.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1회말 두산 잭로그 상대 솔로홈런을 날린 LG 오스틴.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6.21/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1회말 두산 잭로그 상대 솔로홈런을 날린 LG 오스틴.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6.21/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1회말 두산 잭로그 상대 솔로홈런을 날린 LG 박동원.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6.21/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1회말 두산 잭로그 상대 솔로홈런을 날린 LG 박동원.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6.21/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5회 투구를 마치고 주먹을 쥐어보이는 LG 선발 웰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6.21/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5회 투구를 마치고 주먹을 쥐어보이는 LG 선발 웰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6.21/

LG는 6회말 3점을 추가해 승리를 예감했다.

1사 1, 3루에서 박해민이 우중간 적시타를 터뜨렸다. 7-1로 거리를 벌렸다.

계속된 1사 1, 2루에서 두산의 엉성한 수비와 박해민의 집중력 높은 주루 플레이가 대비됐다.

오스틴이 3루 강습 땅볼을 때렸다. 두산 3루수가 공을 뒤로 빠뜨렸다. 2루 주자 송찬의는 넉넉하게 홈인. 1루에 있던 박해민도 가속도를 붙여 2루를 돌아 3루를 노렸다.

여기서 두산 수비진이 안일하게 공을 2루에 보냈다. 오스틴의 2루 진루를 막고자 하는 기본적인 플레이였는데 박해민을 간과했다. 박해민은 공이 3루가 아닌 2루로 향하는 것을 보고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 그대로 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왔다. 실책 하나에 주자 둘이 전부 들어왔다.

LG 선발 웰스는 5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제 몫을 다했다. 6회부터 우강훈 함덕주 배재준 김윤식이 1이닝씩 책임지며 승리를 지켰다. 두산은 9회초 2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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