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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만삭 화보 공개..둘째 출산 앞두고 눈물 "외롭다는 생각 안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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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만삭 화보 공개..둘째 출산 앞두고 눈물 "외롭다는 생각 안 들어"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산 휴가에 들어갔다.

안영미는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울 두뎅이들. 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순산하고 돌아올게요. 그리고 저 없는 동안에 다른 라디오는 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희 두데 제작진들 자존감 떨어질 수 있거든요. 그리고 제가 항상 미니 모니터하고 있을 텐데 스페셜 DJ 우쭈쭈 우쭈쭈는 적당히만 좀 부탁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는 흰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D라인을 드러낸 안영미의 모습이 담겼다. 둘째의 태명 '딱동이'가 새겨진 배냇저고리를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 출산을 앞둔 설렘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에는 라디오 제작진에게 받은 꽃과 케이크를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안영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안영미, 만삭 화보 공개..둘째 출산 앞두고 눈물 "외롭다는 생각 안 들어"

안영미는 이날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를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둘째 출산을 위해 휴가를 떠나는 그는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 내가 둘째를 낳는다니, 그리고 오늘이 마지막 방송이라니. 자꾸 왜 꿈속 같냐"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임신했다고 발표함과 동시에 두뎅이들이 그때부터 계속 응원해 주고 기도해 주고 걱정해 주고 가족보다 더 많이 걱정해 줘서 사실 외롭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고 밝혔다.

또 "그전에는 고독한 시간도 많았고 세상에 나 혼자 밖에 없는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했는데 그래도 '두데'하면서 혼자가 아니구나라는 걸 두뎅이들이 너무 많이 절실히 깨달을 수 있게 해줬다. 너무 감사하다"며 청취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안영미는 "다들 나한테 '용기있다', '대단하다. 어떻게 둘째를 가졌냐'고 했는데 우리 두뎅이들 아니었으면 해낼 수 없는 일들이었다. 만약에 라디오 안 하고 있었으면 엄두도 안 냈을 거다"라며 울먹였다.

그러면서 "든든한 여러분이 있었기에 내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내가 대단한 게 아니라 여러분이 대단한 힘을 내게 주신 거다. 너무 감사하고 기도와 응원 감사하다. 둘째 출산 잘하고 꼭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영미는 2020년 외국계 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이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장거리 부부 생활을 이어왔으며, 2023년 미국에서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 2월에는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당시 그는 "첫째도 노산이었는데 지금은 확실한 노산이라 하루하루가 외줄타기하는 듯 불안하다"며 "딱콩이(첫째)를 한창 더웠던 7월에 출산했다. 둘째도 7월에 낳는다. 성별은 아들이고 태명은 딱동"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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