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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에이스 2명 결장 남아공 초비상! 홍명보호가 경계해야 하는 남아공 21세 신성. 남아공 매체 "이 선수 돌파가 유일한 승리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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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Africa's Teboho Mokoena celebrates after scoring a penalty, his side's first goal during the World Cup Group A soccer match between Czechia and South Africa in Atlanta, Thursday, June 18, 2026. (AP Photo/Erik S. Lesser)
South Africa's Teboho Mokoena celebrates after scoring a penalty, his side's first goal during the World Cup Group A soccer match between Czechia and South Africa in Atlanta, Thursday, June 18, 2026. (AP Photo/Erik S. Lesser)
MEXICO, MEXICO CITY - JUNE 11, 2026: Referee Wilton Sampaio (L) and South Africa's Themba Zwane in the 2026 FIFA World Cup Group A football match between Mexico and South Africa at Mexico City Stadium. Mikhail Sinitsyn/TASS
MEXICO, MEXICO CITY - JUNE 11, 2026: Referee Wilton Sampaio (L) and South Africa's Themba Zwane in the 2026 FIFA World Cup Group A football match between Mexico and South Africa at Mexico City Stadium. Mikhail Sinitsyn/TASS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남아공은 초비상이다. 최악의 초대형 악재가 줄줄이 터졌기 때문이다.

'바파나 바파나의 엔진이 꺼졌다', '공격의 창의성, 경험 부족을 채워줄 최후의 보루도 없어?병?고 보도했다.

2명의 핵심 코어가 한국전에 나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중원의 핵심 테보호 모코에나(마멜로디 선다운스)와 템바 즈와네(마멜로디 선다운스)가 한국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모코에는 지난 체코전에 경고를 받았다. 경고 누적이다. 즈와네는 추가 징계 공백이 있다. 3경기 출전 정지다. 한국전에 나서지 못한다.

모코에나는 체코전 동점골의 주인공이다. 중원의 핵심이고, 남아공 경기 조율과 골 결정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에이스 미드필더다.

남아공 유력매체 데일리 매버릭은 21일(한국시각) '테보호 모코에나는 위고 브로스 감독 전술에서 대체가 불가능한 엔진이다. 4백을 보호하고 있고, 후방 빌드업과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 능력까지 갖춘 선수다. 그가 한국전에 나설 수 없다는 것은 초대형 악재임과 동시에 비극이다. 한국은 황인범 이강인 이재성 등 아시아 최고 수준의 중원을 보유한 팀이다. 모코에나 없이 그들의 패싱 루트를 차단하고 역습을 전개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고 했다.

남아공 현지에서는 모코에나를 대신, 스페펠로 스톨레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모코에나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울 자원은 아니다.

베테랑 즈와네의 공백 역시 엄청난 타격이다. 그는 A조 예선 1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고, 3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다. 추가 징계로 한국전까지 나올 수 없다.

남아공은 월드컵 출전 경험이 많지 않다. 신예들이 많다. 이들을 조율하고 원팀으로 모으는 역할을 베테랑 즈와네가 한다.

남아공 축구 전문매체 사커 라두마(Soccer Laduma)는 이날 '템바 즈와네는 대표팀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플레이메이커다. 한국은 몸싸움에 능하고 조직적 수비를 펼친다. 즉, 경기 흐름에 따른 판단이 매우 중요한데, 즈와네 특유의 창의적인 패스와 '압박 유도가 필수다. 그가 없다면 남아공의 공격루트는 단순화될 수밖에 없다. 한국은 김민재를 중심으로 탄탄한 스리백을 가동한다. 현실적으로 뚫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epa13047505 Relebohile Mofokeng of South Africa (L) and Ladislav Krejci of Czech Republic in action during the FIFA World Cup 2026 group stage match Czechia against South Africa, in Atlanta, USA, 18 June 2026. EPA/RONALD WITTEK
epa13047505 Relebohile Mofokeng of South Africa (L) and Ladislav Krejci of Czech Republic in action during the FIFA World Cup 2026 group stage match Czechia against South Africa, in Atlanta, USA, 18 June 2026. EPA/RONALD WITTEK
epa13031752 Kangin Lee (L) of South Korea vies for the ball with Alexandr Sojka (R) of Czechia during the FIFA World Cup 2026 Group A match between South Korea and Czechia in Guadalajara, Mexico, 11 June 2026. EPA/FRANCISCO GUASCO
epa13031752 Kangin Lee (L) of South Korea vies for the ball with Alexandr Sojka (R) of Czechia during the FIFA World Cup 2026 Group A match between South Korea and Czechia in Guadalajara, Mexico, 11 June 2026. EPA/FRANCISCO GUASCO

남아공은 1무1패를 기록 중이다. 한국전에서 승리가 필요하다. 무승부의 경우, 32강 탈락이 유력하다. 즉, '배수의 진'을 치고 '닥공 모드'로 가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하지만, 창의적 공격, 중원의 빌드업을 이끌어야 하는 두 에이스가 없다. 한국은 일단 무승부만 해도 32강 통과가 가능하다.

남아공 입장에서는 특별한 플랜 B가 필요하지만, '묘수'가 나올 구석이 없다.

남아공 유력 매체 더 사우스 아프리칸은 '공격 전개의 핵심 2명이 사라졌다. 남아공의 공격력은 약화가 불가피하다. 한국을 잡을 방법은 그렇게 많지 않다. 체코전 후반에 경기 흐름을 돌려놨던 신예 렐레보힐 모포켕을 한국전에 선발로 과감히 투입할 필요가 있다. 경험은 부족하지만, 모포켕은 강력한 돌파력을 지니고 있고, 한국 수비에 예측 불가능성을 던져줄 수 있다. 그의 과감한 돌파는 탄탄한 한국 수비진에 균열을 낼 수 있는 유일한 열쇠'라고 강조했다.

남아공 현지 언론의 분위기는 비장하다. 그만큼 벼랑 끝에 몰려 있다. 객관적 전력 자체가 한국보다 앞서지 않다는 것은 인정한다. 코어 2명의 이탈로 인해 공격진의 혼란함을 걱정한다. 게다가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버티는 힘이 있지만, 이기는 힘은 많지 않은 남아공이다. 체코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모포켕에 한 줄기 희망을 걸고 있다. 한국 대표팀 입장에서는 경계해야 할 신예 선수다.

남아공은 중원의 약화가 불가피하다. 한국 입장에서는 이강인 황인범 이재성, 옌스 카스트롭 등을 적절하게 활용, 중원의 지배력을 극대화하면서 공수에서 안정적 경기를 이끌어 갈 필요하고 있다. 한국과 남아공은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2026년 북중미월드컵 A조 예선 마지막 3차전을 펼친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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