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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최고 투수, 결국 LAD로 떠나나…美 매체, "요구 조건 완벽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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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타릭 스쿠발. AP연합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타릭 스쿠발. AP연합뉴스
타릭 스쿠발. Lon Horwedel-Imagn Images연합뉴스
타릭 스쿠발. Lon Horwedel-Imagn Images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LA 다저스가 우승을 위한 한 조각을 채울 수 있을까.

미국 LA 다저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다저스네이션'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타릭 스쿠발을 내주는 대가로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는 팀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MLB 인사이더의 존 헤이먼 기자는 '디트로이트가 구단이 장기적으로 보유할 수 있는 투수와 빅리그 데뷔가 임박한 야수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쿠발은 현재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2024년 18승4패 평균자책점 2.39, 2025년 13승5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에는 9경기에 나와 53⅔이닝을 던져 3승3패 평균자책점 3.02의 성적을 남겼다.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정상을 노리고 있는 다저스로서는 군침이 당길 수밖에 없는 투수다.

'다저스네이션'은 '다저스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훌륭한 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최상급 유망주와 함께 메이저리그 데뷔가 임박한 마이너리그 선수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장기적으로 보유할 수 있는 투수'로 에멧 시한, 저스틴 로블레스키, 리버 라이안, 잭슨 페리스를 꼽았다. 아울러 메이저리그 데뷔가 준비된 야수로는 제임스 팁스 3세, 잭 에어하드, 라이언 워드, 마이크 시로타, 호수에 데 파울라를 언급했다.

LA 다저스 저스틴 로블레스키. AFP연합뉴스
LA 다저스 저스틴 로블레스키. AFP연합뉴스

매체는 '이 두 그룹으로 다저스는 디트로이트가 원하는 걸 모두 포함하는 훌륭한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라며 '다저스는 디트로이트를 위해 이런 옵션을 펼쳐놓고 가장 마음에 드는 걸 고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거래가 성사된다고 했을 때 가장 이동 가능성이 낮은 건 데 파울라다. 그는 다저스 팜 시스템에서 진짜 보석으로 최상위 유망주로 올라섰다'고 했다.

이어 '로블레스키와 팁스 3세의 조합은 디트로이트가 진지하게 고려할 수 있는 조합이기도 하다. 로블레스키는 확실하게 아웃카운트를 잡을 수 있는 퀄리티 있는 선발 투수이며, 팁스는 야구계에서 가장 핫한 마이너리거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다저스네이션'은 다저스 외 다른 구단의 입찰 경쟁이 붙을 수 있다고 전망했지만, 로블레스키 혹은 시한과 팁스 3세 카드만으로도 디트로이트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하다고 바라봤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는 밀워키 브루어스를 꼽았다. 그러나 '밀워키는 제대로 경쟁할 수 있는 구단이지만 추후 막대한 연장 계약 비용이 발생할 대형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유망주를 퍼주는 건 성향상 맞지 않다'고 전망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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