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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헌신' 손흥민 주급 1.5배 줄게, 토트넘 역대급 파격 조건...제2의 피를로 영입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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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SPN
사진=ESPN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구단 역사상 전례 없는 수준의 조건을 산드로 토날리에게 제시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크로니클 라이브는 23일(한국시각) '토트넘은 토날리 영입이 성사될 경우 주급 27만5천파운드(약 5억6천만원)의 파격적인 계약 조건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나려고 하는 토날리 영입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토날리급의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 토트넘은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넘어서 구단 역대 최고 연봉까지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파격적인 조건이 아닐 수 없다. 이는 27만5천파운드는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받아온 주급 19만파운드(약 3억 8700만원)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토트넘 역대 최고 주급 기록인 해리 케인과 탕귀 은돔벨레의 주급 20만파운드(약 4억원)마저 훌쩍 뛰어넘는 액수다. 사실상 토트넘이 기존의 주급 체계를 과감히 허물겠다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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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은 1억파운드(약 2038억원) 이상을 원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현지에서는 그 정도 이적료보다는 낮게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토트넘은 7500만파운드(약 1528억원) 정도의 제안을 거절당했지만 여전히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토날리 측 대리인들과 긴밀한 인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협상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 토트넘이 영입을 확신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크로니클 라이브는 '토날리가 새로운 소속팀을 찾고 있는 에이전시의 움직임 속에 토트넘의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널에도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토날리를 뉴캐슬에서 영입하려면 8500만파운드(약 1732억원) 이상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며 토날리 에이전트가 아스널에도 선수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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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토날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도 받았지만, 현재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구단은 토트넘이다. 맨체스터 시티 역시 완전히 관심을 접은 상태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만약 맨유, 맨시티, 아스널이 토날리를 영입하기 위해서 움직이기 시작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토날리의 토트넘행이 유력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적료 협상의 간극과 복수 구단의 경쟁이 여전히 남아 있어 최종 결론까지는 여러 변수를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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