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T 위즈가 시작부터 초대형 악재를 만났다.
최원준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원준은 1회말 2사에서 갑자기 교체됐다. 1회말 2사 2,3루에서 이도윤이 우익수 앞 안타를 쳤다. 공을 따라가 잡은 최원준은 이후 내야로 공을 던졌다. 이후 최원준은 자리에 앉았고, 트레이닝 파트가 그라운드에 올라왔다. 결국 교체 결정이 내려졌다.
캐치볼을 하는 등 뛰려고 했지만, 경기 소화가 어렵다는 판단이었다.
KT 관계자는 "1회 수비 도중 허리 불편감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 교체"라며 "현재 아이싱 중이고, 상태 지켜본 후 병원 진료 예정"이라고 했다.
3연패에 빠진 KT로서는 초대형 악재였다. 최원준은 올 시즌 75경기에서 타율 3할6푼5리 7홈런을 기록하며 만점 타격감을 뽐냈다. 타율 1위를 달리며 '공격의 핵' 역할을 했지만, 일찍 경기를 마치게 됐다.
3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KT는 1회 5실점에 이어 2회 2실점을 하면서 0-7로 끌려가고 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