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노시환이 다시 홈런 행진을 시작했다.
노시환은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 5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으로 맞선 2회말 무사에서 선두타자 강백호가 안타를 치고 나갔다. 타석에 선 노시환은 KT 선발투수 오원석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그대로 넘겼다. 비거리 130m의 대형 홈런. 노시환의 시즌 16호 홈런이다. 아울러 노시환은 시즌 4번째 전 구단 상대 홈런까지 달성했다.
노시환은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5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펼쳤다. 28일 SSG전과 1일 KT전에서 홈런을 치지 못했지만, 3경기 만에 다시 홈런을 쏘아올리며 거포로서 자존심을 지켰다.
이날 경기 전까지 499득점을 기록하고 있던 노시환은 500득점을 채웠다. KBO리그 역대 126번째 기록.
한화는 2대0으로 리드를 잡았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