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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따라온다고? 괴력 발휘해 도망가면 된다… 강백호 2G 연속 홈런포! 다시 타점 1위 [대전 현장]

2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한화의 경기. 4회말 강백호가 안타를 치고 있다. 대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5.21/
2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한화의 경기. 4회말 강백호가 안타를 치고 있다. 대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5.21/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강백호가 또 한 번 아치를 그렸다.

강백호는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회말 한화 타선이 화끈하게 터졌다. 선두타자 강백호의 안타를 시작으로 노시환의 홈런, 허인서의 2루타, 김태연 심우준 최인호, 요나단 페라자 문현빈이 안타를 때려냈다.

7-0으로 벌어진 점수. 다시 강백호 타석이 돌아왔다. 강백호는 바뀐 투수 주권의 3구째 투심을 받아쳤고, 타구는 그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갔다. 비거리 135m의 대형 홈런.

강백호는 전날(1일)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노게임으로 선언된 6월30일까지 하면 3경기 연속 홈런포다.

이 홈런으로 강백호는 2타점을 더하며 시즌 81타점 째를 기록했다. 전날 오스틴(LG)이 4타점을 올리면서 79타점으로 강백호와 공동 1위가 됐다.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하고 있는 오스틴은 3회까지 두 타석을 들어서며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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