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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신인'다웠다. 무사만루를 무실점 순삭. 최고 149km 첫 멀티이닝 통과→후반기 1군 계획 착착[SC퓨처스]

LG 트윈스 신인 양우진이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했다. KBSN스포츠 티빙 중계화면 캡쳐
LG 트윈스 신인 양우진이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했다. KBSN스포츠 티빙 중계화면 캡쳐
LG 트윈스 신인 양우진이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했다. KBSN스포츠 티빙 중계화면 캡쳐
LG 트윈스 신인 양우진이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했다. KBSN스포츠 티빙 중계화면 캡쳐
LG 트윈스 신인 양우진이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했다. KBSN스포츠 티빙 중계화면 캡쳐
LG 트윈스 신인 양우진이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했다. KBSN스포츠 티빙 중계화면 캡쳐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1라운드 신인 투수 양우진이 무사 만루의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양우진은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원정경기에 6회말 세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⅔이닝 동안 2안타 1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5일부터 퓨처스리그에 모습을 드러낸 양우진은 세번의 등판 모두 1이닝씩만 던졌다. 그리고 이번엔 처음으로 멀티이닝에 나선 것.

이전 3경기에선 모두 150㎞ 이상의 빠른 공을 뿌렸던 양우진인데 이날은 TV 중계방송에선 최고 구속이 146㎞정도 였다. LG구단 측정에선 최고 149㎞였고 평균 147㎞를 기록했다. 직구 제구가 잘 이뤄지지 않고 존에서 크게 벗어나는 공들이 더러 있어 컨디션이 좋지 않은 듯 보였다.

그럼에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남다른 집중력을 보였다.

2-4로 뒤진 6회말에 오른 양우진은 선두 5번 한재환에게 초구 131㎞의 가운데로 몰린 공이 좌전안타가됐다. 6번 서호철에게 던진 143㎞의 직구는 몸에 맞는 볼. 공 2개로 무사 1,2루의 위기가 찾아왔다.

7번 허윤은 번트 자세를 취했다가 타격 자세로 바꿨다 하며 LG 수비진을 흔들었다. 2B1S에서 4구째 143㎞의 가운데로 들어간 직구를 정확하게 쳤고 깨끗한 우전안타가 됐다. 무사 만루.

LG 트윈스 양우진. 사진제공=LG 트윈스
LG 트윈스 양우진. 사진제공=LG 트윈스
LG 트윈스 양우진. 사진제공=LG 트윈스
LG 트윈스 양우진. 사진제공=LG 트윈스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LG에 지명받은 양우진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0.01/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LG에 지명받은 양우진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0.01/

8번 이희성을 1B2S에서 4구째 144㎞의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한숨 돌린 양우진은 9번 김건에게 1,2구를 높은 볼을 던져 불리한 카운트로 출발했으나 3구째 파울, 4구째 144㎞의 바깥쪽 직구로 2B2S를 만들고는 5구째 144㎞의 몸쪽 직구로 중견수 플라이를 유도했다.

3루주자가 리터치로 홈으로 달렸으나 중견수 김현종의 송구가 먼저 들어와 태그아웃으로 이닝 종료.

6회메 16개의 공을 던진 양우진은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1번 오태양을 중견수 플라이, 2번 박시원을 유격수 플라이로 처리하자 최상덕 투수코치가 교체를 위해 마운드에 올라왔다. 투구수가 26개였다. 예정된 한계 투구수가 30개였던 것으로 보인다. 배재준으로 교체됐다.

지난해 열린 2026 신인드래프트에서 최상위권 지명이 예상됐던 양우진은 팔꿈치 피로골절로 인해 지명 순위가 밀렸고 LG에 1라운드 8순위로 입단했다. 치료와 재활 후 천천히 몸을 끌어올려 지난달 실전 피칭에 돌입했다.

LG 구단과 염경엽 감독은 양우진을 선발 투수로 키울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올시즌은 양우진의 몸상태를 생각해 불펜 투수로 기용하기로 했다. 빠르면 후반기에 1군에 올려 경험을 쌓게할 계획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신인 오리엔테이션 당시 본지와 인터뷰를 가진 LG 양우진. 김영록 기자
신인 오리엔테이션 당시 본지와 인터뷰를 가진 LG 양우진. 김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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