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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도 어렵다" 물폭탄 맞은 대전, NC-한화 맞대결 우천 취소 결정 [대전 현장]

비오는 한화생명볼파크. 대전=이종서 기자
비오는 한화생명볼파크. 대전=이종서 기자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 '물폭탄'이 떨어졌다.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는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오전부터 대전 지역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오후 2시 15분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됐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안내문자도 발송됐다.

비가 오다 그치다 하는 상황이었지만, 물폭탄에 그라운드에 많은 빗물이 고였다. 아울러 예보에 따르면 이날 비는 9일까지 이어질 예정인 만큼, 섣불리 경기 개시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한화 관계자는 "비는 그친 상태지만 워낙 많은 비가 내려 방수포 안쪽으로 빗물이 스며들었다. 내야 인조잔디 부분과 워닝트랙 부근에도 흙이 많이 쓸려나가면서 물기가 빠지지 않아 정비를 하더라도 많은 시간이 걸리고, 선수 안전을 담보할 수 없었다"라며 "이에 비는 그쳤지만 그라운드 사정을 이유로 취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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