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광고 닫기

'투수력 최하위' SSG, 멘털부터 잡는다…CHOO 적극 추진, "뛰어난 기술 피지컬도 있어도…"

사진제공=SSG 랜더스
사진제공=SSG 랜더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멘털 역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훈련해야 한다."

SSG 랜더스는 14일 "퓨처스 선수들의 실전 경기력 향상을 위해 '퍼포먼스 멘탈코칭'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SSG는 올 시즌 전반기 팀 평균자책점이 5.84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SSG는 "기술과 체력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훈련에서 쌓은 기량을 실제 경기에서 안정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멘탈 영역의 중요성에 주목했다. 특히 1군 무대 적응, 부상 및 재활 과정 등 다양한 상황에서 경기력과 멘탈은 밀접하게 연결되는 요소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SSG는 선수들의 심리적 안정을 넘어 실전 경기력 향상까지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퍼포먼스 멘탈코칭' 시스템을 도입한다. MLB 구단들의 멘탈 훈련 기법을 벤치마킹했으며, 추신수 구단주 보좌역(겸 육성총괄)이 적극 추진했다.

SSG는 프로 및 아마추어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스포츠심리학 전문가 최선호 멘탈코치를 초빙했다. 최 코치는 경희대학교 스포츠심리학 박사로, 現고려대학교와 영월 상동고 야구부 퍼포먼스 코치로 활동해 온 베테랑이다.

최 코치는 선수단과 함께 현장에 밀착해 훈련 및 경기 관찰, 선수별 심리·행동 패턴 분석, 맞춤형 경기 루틴 설계, 집중력 향상을 위한 멘탈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한다.

사진제공=SSG 랜더스
사진제공=SSG 랜더스

코칭스태프와의 협업도 강화한다. 코칭스태프 미팅을 통해 선수들의 멘탈 상태와 경기력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기술 코치·퍼포먼스 코치·프런트가 함께 선수 육성 방향을 논의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추신수 보좌역은 "아무리 뛰어난 기술과 피지컬을 갖추고 있어도 경기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면 경쟁력이 될 수 없다"며 "멘탈 역시 기술과 피지컬처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훈련해야 하는 영역으로 SSG만의 차별화된 선수 육성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호 코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SSG에서 퍼포먼스 멘탈코칭을 맡게 되어 감사하다. 본 코칭이 선수단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팀 전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SG는 "이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선진형 육성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향후 정규 운영 확대를 포함해 구단의 지속 가능한 선수 육성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