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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시작부터 기죽이기? 하지원→야구여왕→미니언즈→스파이더맨 시구 출격…LG, KT 4연전 승리기원 시구 진행

사진제공=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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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LG 트윈스가 후반기 개막과 함께 화려한 시구 라인업을 예고했다.

LG는 오는 16~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위즈와의 홈 4연전을 펼친다. 이에 앞서 시구에 나설 명단을 발표한 것.

16일 시구는 배우 하지원이 맡는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 영화 '해운대'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하지원은 9월 2일 개봉을 앞둔 영화 '비광'으로 다시 한번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2003년 발표한 '홈런' 무대를 최근 음악 방송에서 새롭게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원은 "유튜브 <26학번 지원이요>를 계기로 LG트윈스 시구를 하게 됐다. 시구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는데, 그만큼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LG트윈스 선수들과 팬분들 모두 무더위 조심하시고, 이번 경기에서도 '홈런' 같은 멋진 활약이 이어지길 응원하겠다"고 시구 소감을 전했다.

17일에는 야구 예능 프로그램 '야구여왕2'에 출연 중인 송아가 시구자, 박하얀이 시타자로 나선다.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종목에서 활동하던 여성 스포츠 선수들이 야구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LG트윈스 레전드 이대형 해설위원이 코치로 출연한다. 시구자 송아는 테니스 선수 출신이고, 시타자 박하얀은 핸드볼 선수 출신이다.

'야구여왕2'에서 투타 에이스를 맡고 있는 송아는 "이날은 홈런보다 스트라이크가 목표다. 좋은 기운 가득 담아 던지겠다"라고 말했다. 박하얀은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선수분들 부상 없이 멋진 경기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 7월 9일부터 시작한 '야구여왕2'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LG트윈스 파이팅"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18일엔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의 '제임스, 헨리, 에드'가 각각 시구, 시타, 응원을 맡는다. 미니언즈는 7월 15일에 개봉하는 영화 '미니언즈&몬스터즈'에서 몬스터를 찾아 떠나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LG트윈스는 17일과 18일 미니언즈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경기 시작 전 입장하는 모든 관중에게 부채를 배포한다. 또한 18일 1루 내외야 게이트로 입장하는 관중들에게는 스티커를 추가로 배포할 예정이다.

19일에는 또 다른 글로벌 인기 캐릭터 스파이더맨이 시구에 나선다. 스파이더맨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북미 개봉보다 이른 7월 29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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