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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유재석·신동엽 저격 논란에 '적반하장' 폭주 "맞는 말 했는데 왜 난리"

고영욱, 유재석·신동엽 저격 논란에 '적반하장' 폭주 "맞는 말 했는데 왜 난리"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방송인 고영욱이 유재석과 신동엽을 겨냥한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맞는 말 했는데 왜들 난리인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15일 고영욱은 자신의 X(옛 트위터)에 "맞는 말 했는데, 왜들 난리인지"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고영욱, 유재석·신동엽 저격'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해 공개하며 최근 불거진 논란을 의식한 듯한 반응을 보인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 12일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을 캡처해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유재석과 하하, 주우재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유재석이 '우리 모두 행복하게 부자 되게 해주세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를 두고 고영욱은 "이리도 방송이 좋을까... 얼마나 더 부자가 돼야 만족하려나... 욕심이 끝이 없구나"라고 글을 남겼다. 특정 인물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방송 화면과 문맥상 유재석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했다.

고영욱, 유재석·신동엽 저격 논란에 '적반하장' 폭주 "맞는 말 했는데 왜 난리"

또한 고영욱은 11일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을 캡처한 뒤 "TV를 돌리다가 '불후의 명곡'이 아직도 한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라며 "장인이라고 해야 할까. 술 마시랴 방송하랴 체력이 대단한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하긴 '동물농장' 보면 눈이 항상 풀려 있던데"라며 덧붙여 신동엽을 비꼰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한편, 고영욱은 1994년 그룹 룰라 멤버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지만 이후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범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으며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그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성폭행 및 강제 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으며 2013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 이후 2015년 만기 출소했고 신상정보 공개와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함께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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