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걸그룹 'IVE(아이브)'가 뉴욕 시티필드를 찾는다.
아이브는 오는 26일(현지시각) 뉴욕 메츠와 LA 다저스의 경기가 열리는 시티필드에 초청받았다. 아이브는 이날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그룹을 대표해 멤버 장원영이 시구를 맡을 예정이다.
마운드에 서게 된 장원영은 "새로운 방식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언제나 나에게 큰 영감을 준다"면서 "시티필드의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직접 느끼고, 전세계 야구 팬들 및 '다이브' 여러분과 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시구 소감을 밝혔다.
시구에 앞서 아이브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레전드' 김병현, 두산 베어스 출신 더스틴 니퍼트와 함께 특별 콘텐츠를 촬영하며 팬들과의 또 다른 만남을 예고한다. MLB는 K팝과 야구를 접목한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에게 야구를 더욱 새롭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브 측은 "김병현, 니퍼트 선수와 직접 만나 한국 야구와 K-팝이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야구 팬과 DIVE를 비롯한 전 세계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은 한국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명문 구단인 메츠와 다저스의 맞대결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한국 선수들이 두팀에서 활약하는 등 한국과의 오랜 인연을 통해 국내 야구 팬들에게 친숙한 두 구단의 경기에서 아이브가 함께하게 되면서, K-팝과 메이저리그를 연결하는 특별한 협업의 의미를 더하게 됐다.
한편 아이브는 현재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북미 투어를 진행 중이다. 북미 여러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뉴욕 일정 이후에는 뉴저지주 뉴어크에 위치한 프루덴셜 센터에서 공연을 열고 수천 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