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15일 부천실내체육관서 열려

최종수정 2012-01-12 14:04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5일 오후 1시부터 경기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여자 프로농구는 지난해보다 관중수가 30% 이상 증가하고, 시청율도 2.5배 증가하는 등 이번 시즌에 새로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위를 질주중인 신한은행이 예전만큼의 막강한 전력을 뽐내지 못하면서 전반적으로 경기 수준이 평준화된데다, 2위와 4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흥미를 불러모으고 있기 때문. 따라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올스타전에도 그만큼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동부(삼성생명 KB스타즈 우리은행)와 서부(신한은행 KDB생명 신세계)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는데, 동부 올스타는 삼성생명 이호근 감독이 그리고 서부 올스타는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이 이끈다.

팬 투표와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서 전체 1위를 차지한 변연하(KB스타즈)를 필두로 동부 올스타에는 정선민 강아정 정선화 김수연 등 KB스타즈 선수들이 몰표를 받으며 베스트5로 선정됐다. 또 이미선 박정은 김계령 로벌슨(이상 삼성생명) 임영희(우리은행) 등이 올스타로 뽑혔다. 감독 추천 선수로는 양지희 배혜윤(이상 우리은행)이 나선다.

서부 올스타에는 신정자(KDB생명)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경은 한채진 조은주(이상 KDB생명) 김단비(신한은행)가 베스트5에 뽑혔다. 또 최윤아 강영숙 김연주(이상 신한은행) 김보미(KDB생명) 김정은(신세계) 등이 투표로 올스타에 선발됐고, 김지윤(신세계) 이연화(신한은행)은 감독 추천으로 별들의 잔치에 출전한다.

경기 앞뒤로 팬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오후 1시30분부터는 유영주 천은숙 성정아 이종애 전주원 이언주 등 여자 올드 스타들과 우지원 SBS 해설위원이 이끌고 있는 연예인 농구단 레인보우(리키김 나윤권 김동완 김 혁 조동혁 한정수 등)이 30분간 시범경기를 펼친다.

또 하프타임 때는 현역선수로 구성된 'W 밴드'가 특별 공연을 연다. 보컬은 정선화(KB스타즈) 이선화(삼성생명), 신인 이 령(신세계)이 맡고 외모와 실력을 함께 겸비한 김단비(신한은행)와 이경은(KDB생명)이 각각 베이스와 일렉트릭 기타를 들고 현란한 연주 실력을 뽐낸다. 또 양지희(우리은행)와 정미란(KDB생명)은 각각 드럼과 키보드를 맡는다. 이들은 자우림의 '헤이헤이헤이'와 '매직카펫라이드'를 한곡으로 편곡해 부를 예정이다.

이밖에 3점슛 콘테스트, 하프라인 슛, 양 팀의 감독과 선수들이 참가해 팔굽혀펴기와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 등을 하는 '미션 임파서블' 이벤트 등 선수들과 관중이 하나가 되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린다. 무료 입장이며, 초대권은 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WKBL) 홈페이지(www.wkbl.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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