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포인트가드 라존 론도의 맹활약 행진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론도는 이날 16득점, 11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단순한 트리플더블 기록이 아니다.
보스턴 구단의 25년 역사상 한 시즌에 5개 이상의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선수로는 론도가 이번에 세 번째가 됐다. 1989∼1990시즌 래리 버드는 10개를, 2000∼2001시즌 앤트완 워커는 5개의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론도는 이날 13경기 연속으로 두 자릿수 어시스트 기록을 달성했다. 스티브 내쉬(피닉스)의 14경기 연속 두 자릿수 어시스트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서부 콘퍼런스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동부 콘퍼런스 선두인 시카고 불스를 92대78로 대파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한때 30점차로 달아나는 등 리드를 한 번도 뺏기지 않으며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덴버 너기츠는 올랜도 원정길에서 홈팀 올랜도 매직을 104대101로 꺾었다. 올랜도는 올시즌 처음으로 부상 때문에 결장한 주전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의 공백이 아쉬웠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