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최초로 여성인 이옥자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한 KDB생명이 이 감독을 보좌할 코치에 여자농구 경험이 풍부한 이문규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2일 선임했다.
신임 이옥자 감독은 "소통과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팀을 위해 꼭 필요한 선택이었다"고 전했다. 신임 이문규 코치는 56년생으로 현대농구단에서 선수로 활약했고, 은퇴 후 현대와 한국화장품 여자농구단 감독 그리고 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98년 신세계 여자농구단 감독으로 4번의 우승을 팀에 안겼고,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도 역임했다. 2004년~2006년까지 KB국민은행(현 KB스타즈) 감독을 맡았던 이 코치는 명지대에서 교수를 지낸 후 6년의 공백을 넘어 다시 여자농구 코트에 섰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