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약체 아냐' 우리은행, 개막전서 KDB생명 제압

기사입력 2012-10-12 19:07


'만년 최하위' 우리은행이 개막전부터 이변을 일으켰다.

우리은행은 12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에서 65대56으로 KDB생명을 꺾었다. 더이상 예전의 우리은행이 아니었다.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7승33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우리은행은 2쿼터부터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22-19에서 양지희 박혜진 임영희의 연속득점으로 점수차를 10점차로 벌렸다. 하지만 KDB생명 역시 팀의 중심인 신정자가 3쿼터 들어 6점을 몰아넣는 등 그대로 주저앉지 않았다.

47-39로 접어든 4쿼터, 우리은행이 2득점하는 사이 김진영 한채진 조은주에게 7점을 허용해 49-46으로 쫓겼다. 하지만 더이상 추격은 없었다. 우리은행은 이승아 양지희 박혜진이 6점을 몰아치며 다시 점수차를 벌렸고, 강력한 수비로 KDB생명을 틀어막았다.

우리은행의 주장 임영희와 센터 양지희가 각각 19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KDB생명의 간판 신정자는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22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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