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강, 약팀의 구분은 없다."
사실 전자랜드는 너무나 잘하고 있다. 시즌 전 다크호스로 꼽혔지만, 1위를 달릴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강한 조직력과 끈끈한 수비력을 앞세워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이날 KT의 강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유 감독은 "집중력에서 졌다. KT는 강한 수비를 가지고 나왔지만, 우리는 움직이는 공격을 하지 못했다. 그냥 서서했기 때문에 많은 실책을 범했다"고 했다. 전자랜드는 시즌 초반 SK와 함께 2강으로 꼽혔다. 하지만 모비스와 동부 그리고 KT가 전열을 정비하고 있다.
어느 팀이나 한번의 고비는 온다. 전자랜드는 이번 주가 고비다. SK와 LG, 그리고 모비스의 경기가 남아있다. 이날 전자랜드의 경기력은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유도훈 감독은 전술의 변화와 용병술의 다양함이 돋보이는 사령탑이다. 이번 주 전자랜드가 어떤 모습을 보일 지가 궁금하다. 올해 정규리그 초반 판도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부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