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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농구 최강 상무와 대학 명문 고려대가 농구대잔치 결승에서 격돌한다.
이 대회 5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상무는 올해 처음 시작된 프로-아마 최강전에서도 프로팀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상무는 패기로 맞선 상명대와 전반까지 41-35로 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3쿼터 들어 강병현 박찬희 허일영 기승호 등 프로에서도 주전으로 통하는 '용사'들이 번갈아 득점포를 가동한 덕분에 52-37로 훌쩍 달아나며 승리를 예약했다.
제대를 앞둔 기승호가 25점으로 최다 득점을 올렸고 허일영도 19점을 보탰다. 상무는 이날 승리로 국내에서 열린 공식경기 연승 행진을 108경기로 늘렸다.
2006년 이후 6년 만에 농구대잔치 결승에 오른 고려대는 이 대회 출전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노리게 됐다.
고려대는 이승현(18득점, 17리바운드), 이종현(13득점, 10리바운드), 이동엽(13득점, 12리바운드) 등 세 명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맹활약 덕을 톡톡히 봤다.
28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상무와 고려대의 결승전은 SBS ESPN에서 생중계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