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 간판 김정은 "외인들 한국농구 우습게 본다"

기사입력 2013-12-04 21:23



"외국인 선수들이 한국 농구를 우습게 보는 것 같다."
여자농구 하나외환의 간판 슈터 김정은은 구단에 제대로 설명도 하지 않고 팀을 이탈한 모니카 라이트에게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라이트는 4일 새벽 구단 통역에게 문자를 남기고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3.11.20/

"외국인 선수들이 한국 농구를 우습게 보는 것 같다."

여자농구 하나외환의 간판 슈터 김정은은 구단에 제대로 설명도 하지 않고 팀을 이탈한 모니카 라이트에게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라이트는 4일 새벽 구단 통역에게 문자를 남기고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하나외환은 외국인 선수 1명으로 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우리은행 2013~2014시즌 여자농구 삼성생명전을 치렀다. 하나외환이 치열한 공방전 끝에 60대57로 승리, 시즌 2승째를 거뒀다.

김정은은 3점슛 4방을 포함 24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솔직히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면서 "라이트가 뛰면 우리 선수들이 포지션을 헷갈려한다. 일부 외국인 선수들이 우리 한국 농구를 우습게 보는것 같다. 우리 선수들도 그가 떠난 지 오늘 아침에 알았다. 잘 해주려고 안 되는 영어까지 써가면서 친해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라이트는 선수단 숙소가 아닌 별도의 숙소에서 생활해왔다. 부천=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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