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뽑혔다가 초반 강력한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가 '안방 불패' 공식을 이어갔다. '디펜딩 챔피언' 마이애미를 격파했다.
전반을 40-47로 내준 인디애나를 3쿼터에 슈터 폴 조지의 외곽슛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조지는 이날 총 17득점 가운데 3쿼터에서만 12점을 넣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또 센터 로이 히버트 역시 24득점 5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히버트는 3쿼터에 골밑에서 3점 플레이를 두 차례 성공하며 역전을 만들어냈다. 49-53으로 3쿼터 종료 8분39초 전 상대 수비를 등지고 훅슛을 성공하는 동시에 보너스 샷을 얻어냈고, 55-57로 뒤지던 6분 12초전에도 골밑 슛과 보너스 샷을 성공해 58-57로 전세를 뒤집었다.
결국 인디애나는 4쿼터 초반 집중력을 잃은 마이애미를 뒤흔들며 경기 종료 6분여 전 81-72까지 달아났다. 마이애미는 뒤늦게 추격에 나섰지만, 결국 6점차로 무릎을 꿇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