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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가 삼성을 꺾고 단독 최하위에서 공동 9위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3쿼터부터 삼성의 추격이 시작됐다. 제스퍼 존슨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공격을 성공시켰다. 3쿼터에만 11점을 몰아쳤다. 하지만 KGC는 새로운 외국인 선수 웬델 맥키네스가 6득점하는 깜짝 활약으로 70-66 리드를 지켰다.
운명의 4쿼터. 양팀이 공방전을 펼쳤다. 종료 7분여를 남기고 KGC가 속공파울을 범하며 75-74까지 추격을 허용했고, 이어진 상황에서 삼성은 78-78 동점까지 만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KGC는 오세근의 연속 득점으로 삼성에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다.
어느 한팀이 앞서나가지 못하는 접전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삼성으로서는 종료 2분여를 남긴 84-84 상황에서 맞은 공격 찬스가 두고두고 아쉬웠다. 김명훈이 노마크 골밑 찬스를 잡았지만, 그가 던진 백슛이 림을 벗어나며 역전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KGC는 85-84로 앞서던 종료 1분 30여초 전 숀 에반스가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치며 위기를 맞았다. 이정석에가 자유투 2개를 내줘 85-86으로 역전을 당했다. 하지만 종료 15초를 남기고 숀 에반스가 다시 자유투 2개를 얻어냈고, 에반스가 천금같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리를 지켜냈다.
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