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NBA(미국남자프로농구)에서 가장 핫한 뉴스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케빈 듀란트의 약진이다.
올 시즌 듀란트는 약진에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19일 현재(한국시각) 듀란트는 평균 30.6득점으로 득점 1위에 올라있다. 제임스는 26.0득점으로 3위. 많은 차이가 있다. 7.9리바운드 5.0어시스트, 1.5스틸, 0.8블록슛까지 기록하고 있다. 2m6의 슈팅가드 겸 스몰포워드인 그는 한마디로 괴물같은 캐릭터다. 센터의 높이에 가드의 스피드를 지녔다. 동 포지션 최고의 신체조건을 지녔다.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테크닉으로 괴물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제임스 역시 6.7리바운드, 6.6어시스트, 1.3스틸, 0.3블록슛으로 변함없이 좋은 활약이다. 하지만 기록만 놓고 따지면 아직까지 듀란트에 처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 부분에서 듀란트는 뒤질 게 없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현재 위기다. 주전 포인트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빠져 있다. 리그 최고의 공격형 포인트가드다. 듀란트와 함께 강력한 원-투 펀치를 형성하는 선수다. 그가 빠졌을 때 듀란트는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공수의 부담감이 확실히 있었다. 때문에 경기력의 리듬이 좋지 않았다. 그런데 올 시즌은 좀 다르다.
최근 6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올리고 있다. 8일 유타전에서 48득점을 올린 뒤, 17일 골든스테이트전에서는 개인 한경기 최다인 54득점을 폭발시켰다.
위기를 맞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여전히 30승10패로 7할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임팩트와 팀 공헌도에서도 제임스에 앞서 있다.
MVP 전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듀란트는 생애 첫 최우수선수를 노리고 있다. 일단은 확실히 유리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