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에게 당부사항을 전달하고 있는 김평옥 총 감독. 양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2014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엘리트 유소녀 농구 캠프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WKBL이 주최하는 이번 농구 캠프는 9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시작해 총 5일 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총 48명의 참가인원 중 부상과 개인사정으로 인해 빠진 2명을 제외한 46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캠프는 김평옥 총 감독을 필두로 정덕화, 김영주, 정은순 코치 등 9명의 여자농구 전설들이 참여해 캠프의 품격을 높였다. 선수들은 5일 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농구 기본 전술과 개인기 등 다채로운 교육을 받는다.
김평옥 총 감독은 훈련 개막을 선언하며 "하나라도 더 배워갔으면 좋겠다. 특히, 연습 과정에서 질문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총 20개 중학교에서 나뉘어 온 선수들은 4개의 조에 각각 편성돼 집중적은 지도를 받았다. 같은 학교 선수들이 아니라 처음에는 서먹한 모습도 있었지만, 어린 학생들답게 금세 친해지며 즐거운 훈련을 이어갔다. 각 코치들도 무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려가며 열성적으로 지도했다.
10일부터 3일 간은 오전, 오후 하루 종일 강훈이 이어진다. 야간에는 요가, 아쿠아로빅, 테이핑 등 특별 교육이 진행된다. 13일 마지막 날에는 시상식과 퇴소식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