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KDB생명 센터 김소담(21)은 2013~2014시즌 2군리그(퓨처스리그) 최고 히트상품이었다.
김소담은 2011년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KDB생명에 입단했다. 김소담은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퓨처스리그가 생겼다. 그리고 김소담은 물만난 고기 처럼 펄펄 날았다. 우리은행과의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선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자신은 MVP에 뽑혔다.
김소담은 이번 2014~2015시즌 KB국민은행 정규리그에선 노는 물이 달라졌다. 당당히 1군에서 주전급 활약을 해주고 있다. 4일 현재 9경기에 모두 출전, 경기당 평균 22분28초를 뛰면서 평균 7득점, 평균 3.4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2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9분37초 동안 출전했던 것과는 판이하게 달라졌다.
WKBL이 5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2014~2015 2군리그를 개최한다.
2013~2014시즌에 이어 정규리그의 오프닝 경기로 열리는 이번 2군리그는 팀당 10경기씩 총 30경기를 한다. 이번에는 챔피언결정전 없이 정규리그 성적으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대회 우승팀에는 상금 500만원, MVP에는 상금 100만원이 돌아간다.
2군리그에는 2015년 신입선수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신입선수와 각 팀의 등록선수 중 정규리그 출전 기회가 적은 비주전 선수가 주로 나설 예정이다. 경기 감각을 키우고 기량을 발전시키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 신한은행과 KDB생명의 개막전이 5일 오후 4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