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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가 시즌 첫 3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전반은 접전이었다. KGC는 38-37로 한 점차 앞선 채 전반을 마쳤지만, 3쿼터 들어 타이트한 수비로 KT 공격을 6점으로 묶으며 60-43으로 점수차를 벌려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KT가 4쿼터 들어 맹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는 이미 기운 후였다.
KGC 오세근은 15점, 4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KGC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남은 7경기서 최대한 많은 승수를 거두고 전자랜드의 행보를 지켜봐야 하는 절박한 처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