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일 열리는 2015~2016시즌 남자프로농구(KBL) KCC-동부전에서 KCC의 우세를 예상했다.
전반전 역시 홈팀 KCC의 리드가 39.75%로 최다 집계됐고, 원정팀 동부 우세(29.46%)와 5점 이내 접전(30.79%)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의 경우 KCC 35점대-동부 35점대로 두 팀의 같은 점수대 접전이 14.13%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80점대를 기록한 KCC가 70점대에 그친 동부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17.17%로 가장 많았다.
한편, 양 팀의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동부가 KCC에 6전승으로 크게 앞섰지만, 이번 시즌에는 KCC가 승리를 거둔 바 있어 지난 시즌과는 많은 변화가 있다는 점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KCC가 동부를 누르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며 "3연패에서 탈출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는 KCC가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동부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둘 수 있을지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40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0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