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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이 부천 KEB하나은행을 누르고 30승 고지에 올랐다.
승부처인 4쿼터에서 여전히 우리은행은 집중력이 높았다. 3쿼터까지 52-44로 앞선 우리은행은 4쿼터 후반 KEB하나의 외국인 선수 카일라 쏜튼에게 3점슛 2개를 연속으로 내주며 62-58로 4점차로 따라잡혔다. 하지만 존쿠엘 존스의 속공에 이은 추가 자유투 등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결국 승리를 지켜냈다.
공동 4위에 올라있던 KEB하나는 이날 패배로 최하위로 떨어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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