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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17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선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총 235명의 여학생들이 참가하는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2017 제2차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W-Champs)'은 WKBL이 운영하는 W클럽, 여자프로농구단 산하의 유소녀 클럽, 전국의 학교 유소녀 클럽 팀 등 총 40여개의 팀들이 참가해 최고의 유소녀 농구 클럽 팀을 가린다.
대회 1일차인 16일에는 중등부 경기와 초등학교 4학년 이하의 저학년부 경기가 펼쳐지며, 번외 경기로 초등학교 1~2학년부의 경기도 진행된다. 2일차인 17일에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고학년부 경기가 펼쳐진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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