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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성장하는 모습 고무적이다."
박 감독대행은 경기 후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다. 다만,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렇게 하지 못한 게 아쉽다. 벤치 미스가 있었다.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다"고 말했다. 박 감독대행은 이어 "3쿼터 샨테 블랙을 뺀 건 상대가 지역방어를 사용해 국내 선수들로 지역방어를 깨보려 했는데, 잘 안됐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대행은 마지막으로 "다음 경기가 목요일이다. 1위 아산 우리은행 위비전인데 모든 팀이 다 똑같다고 생각한다. 우리부터 집중해 상대와 경기해야 한다. 다듬어야 하는 부분이 많지만, 선수들이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고무적"이라고 했다.
구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