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농구이 최근 위험에 처한 할머니를 구해내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울산 고교생 3명에게 명예시즌권과 감사선물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농구단 장동철 단장은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어준 학생들의 선행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다가오는 홈경기에 학생들을 초청하기로 결정했다"며, "용감한 선행을 보여준 울산의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시즌에도 울산시내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을 심폐소생술로 구해낸 고등학생 두 명을 경기장에 초청해 명예시즌권을 선물한 바 있다. 앞으로도 현대모비스는 연고지에서 빛을 발하는 선행사례를 적극 조명해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