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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의 김한별이 생애 첫 트리플더블을 완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쿼터 시작과 동시에 KEB하나은행이 이수연과 백지은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했다. 당황한 삼성생명은 트래블링으로 공격권을 내줬다. 작전시간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은 삼성생명은 김한별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박하나의 지원사격까지 묶어 37-27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KEB하나은행 파커가 득점하며 집중력을 높였다. 백지은도 외곽에서 지원사격하며 점수 차를 좁혔다. 그러나 삼성생명의 손끝이 더 매서웠다. 삼성생명은 3쿼터 종료 3분36초를 남기고 김보미와 이주연이 연달아 3점슛을 터뜨리며 55-37로 달아났다. KEB하나은행은 득점 기회를 놓치며 4분여 간 무득점에 묶였다. 삼성생명이 59-39로 점수 차를 벌렸다.
용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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