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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1라운드 내내 고민에 빠져 있던 고양 오리온 추일승 감독이 비로소 '희망'을 이야기 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 승리로 반전의 실마리를 찾은 듯 하다.
오리온에서 네 번째 경기였는데 점점 팀에 녹아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현과 장재석 등 팀 동료들도 "평소에는 착하지만, 코트에서는 무서운 선수다. 힘이 워낙 좋아 연습 때도 다칠까봐 피하게 된다. 앞으로 더욱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이날 오리온은 아숄루가 1쿼터에 상대 외국인 선수 닉 미네라스를 효과적으로 막아준 덕분에 초반 끌려가던 흐름을 되찾아올 수 있었다. 추일승 감독은 "최승욱으로 미네라스를 막으려 했는데, 잘 안됐다. 하지만 아숄루가 미네라스를 인사이드에서 잘 제어해 준 덕분에 흐름이 바뀌었다"고 평가했다.
고양=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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