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과연 서울 삼성은 어떤 선택을 할까.
올해 신인드래프트는 즉 전력감은 부족하다는 게 냉정한 평가다. 단, 2~3년을 키웠을 때 잠재력이 폭발할 좋은 자원이 많다는 평가도 있다. 또, 대학 2~3학년이 얼리로 프로 진출을 대거 선언했다. 제물포고 차민석도 있다.
때문에, 10개 구단 감독 및 관계자들은 현 시점의 퍼포먼스보다는 미래의 성장 가능성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삼성은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까. 이상민 감독은 "고민이 상당히 많다. 코칭스태프들의 얘기들이 다 다르다. 때문에 계속 미팅을 가지고 논의한 뒤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박지원은 올해 대학 최고의 가드 중 하나다. 수비와 속공 능력이 좋다. 단, 슈팅 능력이 떨어진다. 한승희는 1m96의 포워드다. 전투적이고, 활동력이 좋지만, 포워드로서 높이가 부족하다.
이우석은 1m96의 장신 가드다. 높이가 좋고 스피드가 준수하지만, 기본기와 파워가 약간 떨어진다. 차민석은 1m99의 큰 키에 스피드가 뛰어나지만 아직까지 미완의 대기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