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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과연 어떤 의미일까.
버튼은 3&D로 자신의 역할을 수정했다. 특유의 운동능력은 여전했지만, 올 시즌 부진을 거듭했다. 결국 오클라호마에서 방출됐다.
원주 DB는 올 시즌 외국인 선수들이 모두 부진하다. 특히 치나누 오누아쿠 재계약 실패 이후 데려온 타이릭 존스는 올 시즌 최악의 외국인 선수로 평가받는다. 이상범 감독은 브레이크 기간을 이용, 존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를 찾고 있다. 3~4명의 후보를 올려놓았다.
버튼의 KBL 컴백 결정은 이번 주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DB 이상범 감독은 "버튼과 직접 통화를 했다. 우리가 줄 수 있는 샐러리는 40만 달러 정도다. 버튼도 이 사정을 모두 알고 있다. 추수 감사절이 끝난 뒤 최종 답변을 주기로 했다"며 "다른 팀과 접촉하고 있는 지는 알 수 없다. 단, 버튼이 KBL로 돌아오면 DB로 오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했다.
DB는 영입 1순위가 버튼이다. 단, 여전히 변수가 많다. 최종 결정은 이번 주 일요일(26일)까지 내리질 가능성이 높다.
버튼은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사진 한 장을 올렸다. DB의 로고가 찍힌 사진을 올렸다. 이미 버튼은 최근 DB에서 뛰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한 바 있다.
지난 주에 비해 버튼의 KBL 행의 확률은 좀 더 높아졌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DB행이 좀 더 높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변수는 있다. 이번 주 안에 결정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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