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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안양 KGC가 외국인 선수 교체 승부수를 던졌다.
KGC는 이름값에 기대지 않고 조기 교체를 하는 강수를 뒀다. 새 선수는 이미 지난 시즌 함께한 바 있는 맥컬러. 맥컬러 역시 클락과 마찬가지로 외곽 위주 플레이어다. 하지만 지난 시즌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좋은 득점력을 선보였다. 시즌 초반 한국 농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고전하다 점점 살아나며 평균 15.5득점 5.4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맥컬러는 올해 초 왼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인해 KGC를 떠나야 했다.
맥컬러는 최근까지 리투아니아 리그에서 뛰다 기량, 태도 문제로 방출을 당했다. 이후 본인이 한국행을 원해 일찌감치 입국, 새 팀 찾기에 나섰다. 그리고 클락 문제로 골치가 아프던 KGC와의 합이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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