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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서울 SK의 간판 가드 김선형이 1개월여 만에 깜짝 복귀했다.
당초 11일 전주 KCC전 또는 A매치 브레이크 이후 복귀가 예상됐으나 이날 부산 원정길에 동행한 것.
문경은 SK 감독은 "김선형의 스피드 테스트를 해보니 85% 정도 회복됐다고 하더라. 통증도 없고, 출전이 가능하다는 선수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경기력 점검 삼아 데리고 왔다"고 말했다.
김선형은 지난 1월 5일 안양 KGC전에서 왼쪽 발목을 접지르면서 인대 파열을 진단받은 이후 출전하지 못했다. 그가 그리웠던 코트를 밟은 것은 1쿼터 종료 5분37초 전. 예상보다 빠른 시간이었다.
부산=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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