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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전주 KCC가 부상으로 이탈한 타일러 데이비스를 대신할 선수로 미국프로농구(NBA) 경력을 가진 조 알렉산더(35·2m3)를 영입했다.
발 빠르게 움직인 KCC는 알렉산더를 품에 안았다. 2008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8순위로 지명돼 밀워키 벅스에서 데뷔했고, 2010년에는 시카고 불스로 이적했다. 2011년부터는 유럽에서 주로 뛰었고, 최근엔 이스라엘 리그에서 활동했다. 이로써 KCC는 귀화 선수인 라건아, 라건아의 국가대표 차출 공백을 고려해 영입했던 디제이 존슨 대신 최근 합류한 애런 헤인즈, 여기에 알렉산더로 외국인 진용을 갖추게 됐다. 알렉산더는 조만간 입국해 격리를 거쳐 본격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KCC는 정규리그 33승 15패를 쌓아 2위 울산 현대모비스(29승 19패)에 4경기 차 선두를 달려 1위 확정에 2승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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