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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이 역대 최고의 수비수일까. 문제는 자신이 직접 그 얘기를 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역대 최고 수비수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 그는 현재 리그에서 뛰고 있는 가장 좋은 수비수 중 한 명인 것은 맞지만, 기본적으로 빅맨으로 사이즈(2m3)가 작다.
때문에 그와 논쟁을 펼쳤던 샤킬 오닐은 '내가 뛰었다면 전반에 그린은 반칙 퇴장 당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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