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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현 시점에서 올 시즌 NBA 타이틀에 가장 근접한 팀은 어디일까.
1위는 브루클린 네츠였다. 1라운드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4승1패로 잡아냈다.
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와 또 다르다. 브루클린은 제임스 하든,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의 빅3가 플레이오프에서 더욱 힘을 내고 있다. 단, 4강 1차전에서 밀워키 벅스를 물리치긴 했지만, 제임스 하든이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큰 타격이다. 아직까지 복귀 날짜가 미지수다.
2위는 서부 1위 유타 재즈다. 절대 에이스 도노반 미첼이 8강 1차전에서 결장했지만, 이후 가세하면서 유타는 특유의 강력한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3위는 밀워키 벅스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강력하다. 슈팅력 부재로 인한 클러치 능력이 여전히 의문이지만,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팀 전력을 가동하고 있다. 공수에 능한 포인트가드 즈루 할러데이의 가세가 큰 힘이다.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실패한 경험도 축적된 상황이다.
4위는 의외다. LA 레이커스를 물리친 피닉스 선즈가 우승 판도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크리스 폴과 데빈 부커의 강력한 백 코트, 여기에 디안드레 에이튼이 골밑을 지키고 있고, 롤 플레이어들과 벤치의 힘, 그리고 조직력이 만만치 않다.
5위는 필라델피아 76ers, 6위는 LA 클리퍼스, 7위는 덴버 너게츠, 8위는 댈러스 매버릭스, 9위는 애틀랜타 호크스 순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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