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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양 KGC인삼공사가 2021~2022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지켜봤던 선수다. 슛이 매우 좋다. 슛폼은 다소 특이한데, 3점슛이 정확하다. 골밑에서 동료들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능력도 있다. 하이-로우 플레이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스펠맨이 자신의 장점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선행돼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적응이다. 김 감독은 "스펠맨이 그동안 미국에서만 뛰었다. 외국에서 뛰는 것은 처음이다. 나이도 어린 편이다. 이번에는 코로나19 자가격리 등으로 합류 시기도 늦다. 한국 농구에 얼마나 빠르게, 잘 적응하느냐가 중요하다. KBL 경험자인 대릴 먼로(35·1m97)가 옆에서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KGC의 또 다른 외국인 선수인 먼로는 2018~2019시즌 고양 오리온에서 활약한 바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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