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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원주DB가 에이스 허 웅의 '커리어하이 득점'에도 불구하고 최하위 창원LG에 석패했다.
이날 패배에 대해 DB 이상범 감독은 "끝까지 잘 했는데, 마지막에 집중력 부족으로 졌다. 오펜스 리바운드를 너무 많이 허용해서 아쉽고. 고쳐야 할 부분이다"라면서 "허 웅은 컨디션이 좋아서 잘 했는데, 나머지 선수들이 공격에서 풀어주지 못한 게 아쉽다"고 평가했다.
이어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공격이 잘 안된 점에 대해 "팀에 합류한 지 3일 됐다. 더 이상 많이 기대한다면 우리가 나쁜 거다. 그런 부분은 안고가야 한다"면서 "이번 주에도 나흘간 세 경기를 한다. 그래서 일부러 경기 체력을 만들려고 끝까지 뛰게한 것이다. 그 선수가 올라와줘야 팀 밸런스가 맞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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