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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서울 SK가 10연승으로 올 시즌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웠다.
현대모비스는 LG를 울산동천체육관으로 불러들여 91대74로 제압했다. 6연승을 달리다 28일 전주 KCC에 발목을 잡힌 현대보미스는 LG를 꺾고 바로 분위기를 추슬렀다. 22승 15패가 된 현대모비스는 안양 KGC인삼공사(21승 15패)와 나눠 갖고 있던 3위 자리를 홀로 차지하게 됐다. LG와는 역시 올 시즌 다섯 번 맞붙어 모두 승리했다. 최근 2연패를 당한 LG는 시즌 20패(16승)째를 떠안았다. 프로 2년 차인 이우석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26점(5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몰아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플레이오프에서 나설 수 있는 6강 사선에 있는 8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9위 KCC가 만난 대구 경기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85대65로 이겼다. 외국인 선수 앤드류 니콜슨이 15분여를 뛰며 무득점에 그쳤지만, 김낙현(22점)과 두경민(20점 6어시스트)의 활약을 엮어 KCC를 눌렀다. 2연패에서 벗어난 한국가스공사는 15승 21패로 KCC(13승 23패)와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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