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서울 SK의 졍규리그 경기가 전격 연기됐다.
연기된 경기는 오는 4월 4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경기가 전격 연기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SK 선수단 엔트리 구성이 어려워진 데 따른 조치다.
KBL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코로나19 사유로 엔트리 12명을 채울 수 없거나 코칭 스태프 전원 미구성 시 경기 일정 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희철 감독은 28일 재택치료 격리를 끝내고 복귀하고, 31일 선수 5명이 격리 해제될 예정이다.
SK는 지난 22일 수원 KT와의 경기도 코로나19에 따른 코칭스태프 미구성 사유로 연기한 바 있다. 우승 확정을 눈 앞에 두고 코로나19에 자꾸 발목을 잡히는 모양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