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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가 13계단 급상승했다. 반면, 피닉스 선즈는 6계단 내려갔다.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은 강력한 원-투 펀치를 넘어서, 리그 최고의 슈퍼 '원-투 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강력한 득점원 브랜든 잉그램이 없지만, '괴물' 자이언 윌리엄슨이 완벽하게 부활했다. 그는 지난 주 평균 28득점, 10.3리바운드, 5.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야투율은 무려 62%다.
보스턴과 밀워키를 중심으로 한 동부 팀들이 완벽하게 리그를 장악하고 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무려 13계단 올라간 6위. 현 시점까지 MVP 레이스에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는 루카 돈치치의 힘은 강력하다. 여기에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살아나면서 63%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반면, 서부의 최강자 피닉스 선즈는 6계단 내려갔다. 크리스 폴이 돌아왔지만, 데빈 부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서 팀 경기력이 떨어졌다.
또 덴버는 4계단 하락한 9위.
LA 클리퍼스는 비상이다.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가 돌아왔지만, 6계단 하락한 14위. 레너드의 몸상태는 여전히 좋지 않고, 폴 조지의 경기 지배력은 약화됐다. 여기에 고군분투하던 노먼 포웰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필라델피아 76ers도 마찬가지다. 조엘 엠비드는 여전히 좋지만, 복귀한 제임스 하든은 팀의 페이스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팀 경기력이 지지부진하다.
단, 브루클린은 15승12패로 10위. 케빈 듀란트를 중심으로 '사고'를 친 카이리 어빙이 복귀 후 고군분투. LA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이 맹활약에도 2계단 상승한 22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3위.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NBA 파워랭킹
순위=팀
1=보스턴 셀틱스
2=뉴올리언스 펠리컨스
3=밀워키 벅스
4=멤피스 그리즐리스
5=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6=댈러스 매버릭스
7=새크라멘토 킹스
8=피닉스 선즈
9=덴버 너게츠
10=브루클린 네츠
11=토론토 랩터스
12=유타 재즈
1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14=LA 클리퍼스
15=미네소타 팀버울브스
16=인디애나 페이서스
17=필라델피아 76ers
18=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19=뉴욕 닉스
20=애틀랜타 호크스
21=마이애미 히트
22=LA 레이커스
23=오클라호마 시티 선더
24=시카고 불스
25=워싱턴 위저즈
26=휴스턴 로케츠
27=디트로이트 피스톤스
28=샬럿 호네츠
29=올랜도 매직
30=샌안토니오 스퍼스